The 9th KIM DAE HWAN MEMORIAL DAY, 2013
The artist of South Korea and Japan is having cultural exchanges deeply on March 1. This thing is very meaningful.
2013년 3월 1일 (금), 한국 서울 북촌창우극장에서 "제 9 회 김대환 추모공연 음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한국의 음악계를 이끌어 온 타악기 연주자로, 2004년에 별세한 김대환 선생의 기일을 맞아 한국의 국민적 가수 장사익 씨를 중심으로 김대환 선생을 그리는 사람들이 모여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9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Bukchon Changwoo劇場)
추모 공연 음악회는 한국과 일본의 전통 음악에서부터 재즈, 프리 뮤직, 팝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악과 춤이 펼쳐져, 관객은 무대에까지 넘치도록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김대환 선생의 연주 소리를 담은 우리의DVD작품「잠으로의 풍경」의 영상을 다룬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예술가 육근병 씨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음악가 장사익 씨를 시작하여 프리뮤직의 최선배 씨(트럼펫)과 전통 음악의 이광수 씨(사물놀이), 김광석 씨(기타), 강은일 씨(해금), 허윤정 씨(거문고), 고석진 씨(모듬북) 등과 일본에서 오쿠라 쇼노스케 씨(츠즈미), 요코자와 카즈야 씨(돌피리), 그리고 토모에 시즈네와 하쿠토보(음악 : 토모에 시즈네 / 부토)의 아마노 우즈미과 카가야 사나에가 출연했습니다. 사회는 진옥섭 씨,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끄는 토크 파티로 북돋워 주셨습니다.
이날 이른 아침, 김대환 씨의 제사를 자택에서 올리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또한 장사익 씨와 오오쿠라 쇼노스케 씨가 서예를 행하고, 공연 무대에 김대환 씨의 영정과 함께 게시되었습니다.
(김대환 씨의 제단과 장사익 씨, 오쿠라 쇼노스케 씨의 서예)
(제사에 쓰인 배, 밤, 대추, 떡 등의 공물)
3월 1일은 한국에서는 "삼일절"이라는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만, 일본이 통치하던 시절에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난 날입니다. 또한 지금도 양국은 정치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여기에 모인 한국 예술인들은 인간과 인간의 예술을 통한 교류에 진지하게 마주하고 저희를 환영해 주셨습니다. 또한 관객분들께서도 따뜻하게 맞아 주신 것 같습니다.
올해는 세션이 많이 설정되어 한국의 강은일 씨 (해금), 허윤정 씨 (거문고) 원일 씨 (징), 민영치 씨 (장구), 일본의 오쿠라 쇼노스케씨 (북 - Otsuzumi)의 음악과 토모에 시즈네와 하쿠토보의 부토(Butoh) 세션도 행해져 저희도 엄숙한 음악과 함께 춤을 췄습니다.
피날레의 장사익 씨의 노래 아리랑은 모두가 모여 환희에 넘치는 시간이되었습니다. 장사익 씨의 토크 중에서도 3월 1일에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어 감격했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김대환 추모공연 음악회"는 3 월 1일이라는 특별한 날에 김대환 씨가 한국과 일본의 최고 아티스트들을 연결한 귀중한 한국 · 일본의 문화 교류의 장입니다.
마지막으로 김대환 씨를 끊임없이 내조하셨던 사모님 · 권명희 씨가 "고맙습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대환 씨의 추억을, 그 영혼을 지켜되는 이 자리에서 더욱 정진해 가자고 새로운 삶의 목표를 얻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2013년3월3일
토모에 시즈네와 하쿠토보
카가야 사나에
김대환 프로필
퍼커션 연주자. 양손에 각각 3 종류의 스틱을 잡는 트리플 스틱 연주법은 김대환의 오리지날임. 연주는 상당한 엄격함과 금욕적인 격렬함을 겸비한다. 본인은 자신을 '흑우(黑雨)・김대환이 있을 뿐'이라 단언했다.
1960 년대 한국최초 그룹사운드 '애드포'에 참여. 그 후 일본에서도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잘 알려진 조용필도 몸담았던 '김트리오'를 결성했다. 70 년대에는 대한민국 그룹사운드 협회의 초대회장을 역임. 한국의 음악계를 이끌어왔다. 또한 쌀알 표면에 반야심경 283 글자를 새기는 미세 조각가로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서울에 그의 서예작품 등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있다.
2004 년 작고.
KIM DAE HWAN
Percussionist. Plays using his own unique "triple stick" technique of holding three different types of sticks in each hand. His performance is characterized by a combination of extreme rigor and stoic fierceness. When asked about his profile, he flatly declares, "Black Rain. Kim Dae Hwan. That's it."
In the 1960s, he was a member of South Korea's first Korean rock group ADD4. Then he formed a band called the Kim Trio, which included Jo Yong-pil, who is known in Japan for his hit song, "Return to Busan Port." Kim, who served as the first president of the Korean Group Sound Association in the 1970s, consistently led the South Korea's music scene. He is also in the Guinness Book of World Records for engraving 283 characters from the Prajna-Paramita Sutra on one grain of rice. There is a museum in Seoul at which his calligraphy work can be viewed. Kim passed away in 2004.